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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건강한 매일매일을 디자인하다

일일호일│日日好日

2020.12.31

일일호일(日日好日)은 국내 첫 건강책방이다. 서울 서촌 통인시장 맞은 편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문을 열었다. 일일호일은 ‘매일매일 좋은 하루’라는 의미다. ‘좋은’의 의미를 ‘건강한’의 의미로 바꿔 ‘매일매일 건강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로고도 매일매일 밝게 떠오르는 해를 모티브로 사용해 밝은 기분과 에너지가 가득한 건강한 하루를 연상시킨다.

일일호일 로고
밝게 떠오르는 해를 모티브로 한 일일호일의 로고

“ 건강은 왜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질까? ”

일일호일 브랜드는 ‘건강’을 어렵게 느끼는 것에 대한 아쉬움에서 시작됐다. 세계보건기구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로 건강을 정의하고 있다. 건강의 이 같은 다양한 해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상에서 건강은 그저 질병이 없는 상태로 한정하곤 한다. 또한 건강을 병원, 약국, 헬스클럽, 다이어트 음료 같은 것에서 찾으려 한다. 일일호일은 우리의 일상 모두가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심지어 건강은 인간만이 독점하거나, 인간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개념도 아니다. 인간은 절대 홀로 건강할 수 없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자연), 동물이 함께 건강해야만 인간 역시 건강할 수 있다. 이렇듯 일일호일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관점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일일호일은 책방을 중심으로 하지만, 건강 미디어, 건강 스토어까지 상호 연결된 복합 건강 브랜드다. 오프라인 책방이 갖게 되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온라인 건강 미디어와 스토어로 확장해 그 한계를 없앴다. 책방에서 판매되는 건강 책은 물론이고, 이 공간에서 회자되는 다양한 건강 이야기가 온라인 건강 미디어를 통해 기사로 다뤄지고 확산된다. 이 과정에서 선별된 신뢰할 만한 건강 제품들은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구조다.

건강책방 – 건강 책 100권만 큐레이션

일일호일은 건강 책 100권만을 큐레이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큐레이션한 100권의 책은 건강백서(健康百書)로 불린다. 수 없이 많은 건강 책 중에 100권 만을 엄선해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책 하나하나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대형 서점, 소형 서점 할 것없이 신간 조차도 서점 중심 공간에 잠시 전시됐다가 사라지기 일쑤다. 대부분의 책들은 서가 책꽃이에 묻혀 빛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장된다. 많은 책을 보유한 책방이 아닌, 적더라도 책 한 권 한 권이 빛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100권의 책만을 엄선한 이유다.

일일호일의 서가 사진

일일호일 서가에 전시된 책 한 권 한 권은 책 표지가 정면을 향해 있다. 책 모두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전시된 책의 오른편에는 그 책이 선정된 이유와 가치에 대해 일일이 메모된 추천사를 함께 전시한다. 100권 밖에 되지 않는 책이지만, 모두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책방지기의 친절한 현장 설명도 더해진다. 일일호일의 김민정 초대 책방지기는 17년 경험의 헬스케어 PR 전문가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은 물론이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이해를 함께 갖고 있다. 책방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독자들이 건강에 대해 마음 편히 담소를 나누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건강백서는 연 1회 일일호일 큐레이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선정한다. 일일호일의 첫번째 큐레이션 위원회는 엔자임헬스(일일호일 책방을 운영하는 모기업)의 헬스케어 PR,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약 6개월 간 수 백 권의 후보 도서를 읽고 치열하게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건강백서는 독자들의 선호에 따라 매달 최대 10~20% 정도 교체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선정된 모든 도서는 1년에 걸쳐 독자들에게 충분히 소개되도록 했다. 건강백서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특정 질병을 소개하는 의학 정보 위주의 책도 있지만, 시, 소설, 만화, 에세이, 동화, 사회 과학서 등 장르를 망라한다. “매일매일 일상의 건강한 이야기가 교류하는 공간” 답게 신체, 정신, 사회, 동물, 환경 등 폭넓은 범위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하는 책들로 꾸며져 있다. 이를 주제로 소규모 모임, 행사, 교육 등도 진행된다.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향긋한 커피와 계절의 건강함을 담은 시그니처 음료 제공한다. 자연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로푸드(Raw Food) 디저트는 일일호일이 선사하는 또 다른 건강함이다.

건강미디어 – 건강한 이야기가 확산되는 공간

오프라인 책방에서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는 일일호일 건강미디어(http://www.11ho1.com)에서 다뤄진다. 건강책방에 전시되어 있는 건강백서는 하나하나 온라인 공간을 통해 시간을 갖고 정성스럽게 소개된다. 새로 출간된 건강 도서 중 가치 있는 도서를 기사로 노출 시키기도 한다. 건강책방 공간에서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이나 미니 기획전에서 다루고 있는 책들도 ‘건강한 책’ 코너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오프라인 책방에서는 ‘건강, 선을 넘다’라는 특별 기획전과 팬데믹이라는 시의성을 고려한 ‘코로나19’ 미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책들은 모두 온라인 미디어 공간에서도 함께 소개한다.

건강과 관련된 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스토리> 메뉴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문화’, ‘건강한 브랜드’들도 기사화된다. 메디컬 연극 분야를 개척하는 예술인들, 갱년기를 극복하고 20대의 몸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한 여성, 식물성 고기를 대중화 시키는 글로벌 건강 브랜드 등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색적인 사람, 문화,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로 확산된다.

전문 필진들이 참여해 지식을 나누기도 한다. 치유의 그림책, 작은 책방 소개, 서촌의 건강한 일상, 헬스케어 디자인 등 일상의 건강한 이야기들은 온라인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건강스토어 - 건강을 경험하다

일일호일은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한다. 동시에 물리적으로 올바른 건강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인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일일호일 스토어 (http://www.11ho1store.com)다. 일일호일 스토어는 오프라인 책방 공간에서 책과 함께 전시될 건강 제품들과 온라인 미디어에서 다룬 신뢰할 만한 건강 제품들이 모이는 마켓 플레이스다. 일일호일 스토어의 모든 제품은 20여 년간 건강 제품을 마케팅하고 홍보했던 엔자임헬스 임직원들의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선별된다. 건강한 제품을 입점 시키기도 하지만, 콜라보레이션과 직접 제작을 통해 일일호일 자체 브랜드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는 그 첫 시작으로 일일호일 책방에서 판매하는 책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일일호일 로고와 키 컬러인 노란색을 담아 굿즈를 제작했다. 볼펜, 목공 연필, 노트, 북 에코백 등 일일호일의 건강한 가치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건강 제품은 올해 5월경 본격 소개한다.

일일호일 굿즈

일일호일 굿즈는 일일호일스토어(11ho1stor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일호일 스토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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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결국 깊이의 문제다.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는 넘쳐 나고, 건강 쇼핑몰도 수를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일일호일의 관점은 다르다. 누군가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건강이, 혹은 재미 없었던 건강이라는 주제가 일상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거대 담론도, 어려운 의학 정보도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 건강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는 소통의 공간을 꿈꾸며

일일호일은 ‘매일매일 건강한 하루’를 가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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